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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봉수로에서 베글리 루어를 던져봤습니다..

작성자 강경덕(ip:)

작성일 2015-04-26 19:43:53

조회 67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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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지난 토요일 간만에 시간이 허락하여 제 형님과 동출을 했습니다.

일단 코스는 팔봉수로->모월지->천수만 A지구 입니다.

토요일 일찍 출발했음에도 차가 꽤 막히더군요. 아마도 좋은 날씨 탓에 나들이객이 많아진

이유 때문인 듯 합니다.

암튼 막히는 곳을 피해 돌고돌아 겨우 점심무렵 도착했습니다.

바로 팔봉수로 입니다. 지도에서는 솔감저수지로 나오기도 합니다.

네이버 지도 우측 하단의 동그라미 지역인데요..

상류 다리 있는 곳 입니다. 양수장도 있구요.

 

 

조금 더 확대한 위성 지도 입니다.

 


 

실제 사진을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.

상류쪽 입니다.

 



 


하류쪽 입니다.

 


 

일단 지난주 무료체험 이벤트에서 받은 발사하드베이트 세 녀석을 꺼내보았습니다.

릴은 스콜피온 XT-1001, 로드는 메이져크래프트 배스파라 642ML 입니다.

라인은 요즈리하이브리드 6파운드 입니다.

 


 

첫째로 크랑크를 던져 보았는데요..

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네요..

느낌을 말씀 드리자면...

레틀음은 강하지 않지만, 로드끝으로 전해져 오는 진동이 강렬하고, 또한 매우 부드럽습니다.

이 부드럽다는 느낌은 아마 직접 타사의 크랑크와 비교해서 던져 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.

제게는 신선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...

두번째로 딥 크랑크로 선수교체하고 던져 봅니다.

상품설명에 나와있듯이 비거리 만족스럽게 나오네요.

잠행깊이가 깊어서 조금만 빠르게 릴링을 하면 립이 바닥을 찍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.

워킹시에는 밑걸림으로 부터 약간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.

신기하게도 스테이 상태에서 여타 상품 보다 부상하는 시간이 좀 더 여유가 있습니다.

마치 서스펜딩 미노우를 보는 듯 한 느낌 입니다.  

 

 


 

세번째로 저크 베이트 입니다.

비거리는 앞선 두 크랑크 보다는 약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.

또한 생각보다 깊이 들어가지 않습니다. 느낌상 거의 탑워터 같은 느낌 입니다.

단순 릴링의 액션 보다는 상품설명대로 트위칭을 이용한 액션을 주는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
 

아쉽게도 발사 하드베이트에는 반응이 없어, 미드 스트롤링 채비로 바꿔준 후 꾸준히 입질이

들어 왔습니다.

사이즈는 조기급이 대다수고 간혹 크다고 해도 30을 넘을까 말까한 녀석들 뿐이네요..

다리를 중심으로 거의 2~3 미터권에서는 짜치가 대세고, 좀 더 멀리 던졌을 때 간혹 약간 큰

녀석들이 반겨주었습니다.

 

 


 

한동안 미드로 재미를 보고 다시 장소를 이동 했습니다.

천수만 A 지구 상류 초입에 있는 모월지 입니다.

좌측 중하단의 배수펌프장 에서 잠시 했습니다.

 

 


 

 


확대 지도 보시면 모월지 안쪽이 아닌 작은 수문 바깥쪽이 있습니다.

은밀하게 침투만 가능하다면 정말 좋은 곳 인 것 같습니다.

배스, 잉어, 붕어, 가물치까지 다 구경가능 합니다.

물론 눈에 보이는 만큼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.

이곳에서 웜으로 한 수 하고 다시 천수만 A지구를 끝으로 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.

 

 

 


 

천수만 A지구 시멘트 다리와 사기리 양수장 쪽을 두루 다녀봤습니다만 별다른 조과는

없었습니다. 몇해전 만해도 사기리 양수장이 참 핫했던 곳 인데요.. 공사 탓인지 과거의

명성 만큼은 못한 것 같습니다.

암튼 만족할만한 조과는 없었지만 어디론가 훌쩍 떠난다는 마음만으로도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.

다음번엔 꼭 베글리 베이트로 이룬 조과로 찾아 뵙고 싶습니다.

감사 합니다~

*블로그 : http://blog.naver.com/k2dmms/2203421497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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